"이제 산 하나를 넘어섰다”
그의 대답은 짧았다
2016년 체결 이후 3년 만이다.
처리해야 될 법안이 산더미다
청와대 분수대 앞.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은 일본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한다.
"많은 고민과 검토 끝에 국익에 따라 내린 결정"
정부는 24일 이전에 일본 정부에 지소미아 종료 의사를 통보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MOMIA) 종료를 결정했다.
조국 사태를 덮기 위해 지소미아 카드를 꺼냈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은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정부로서도 지소미아 파기는 부담이 큰 문제다.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우리 일본"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대해 한국 정부가 꺼낼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
해당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더불어민주당)은 "경제판 임진왜란이 터졌다"고 했다.
미 국방장관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가 헌법을 개정해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나라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답했다
지소미아 파기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